제5호 태풍 ‘다나스’ 대비 재해 취약시설 점검 강화

2019-07-19 15:49
조성희 상주부시장, 현장 점검 나서

조성희 상주부시장(가운데)이 관내 재해 위험 취약지역인 병성천 골재 채취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는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라 19일 태풍 대비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오전 경북도의 긴급 점검회의에 이어 조성희 상주부시장은 관내 재해 위험 취약지역인 북천 생태하천 공사장, 병성천 골재 채취장 등을 둘러보며 재해위험성이 있는지 사전 예찰 점검을 했다.

풍수해대비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장비 사전 점검을 지시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 장비동원 등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조 부시장은 인명 피해가 없도록 피해 우려 지역 순찰 점검을 지시했고 북천 둔치주차장의 차량 침수 지역의 사전 대피 계도 활동도 강조했다.

또 태풍 북상에 따른 건설 공사장 출입 통제 등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배수시설 등을 점검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지시했다.

조성희 부시장은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 상황을 주시하고 재해 우려지역의 충분한 현장 점검과 사전 조치를 통해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