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학영 누구길래, 나이는? 마약 혐의 구속→포르셰 음주→오토바이 음주

2019-07-18 07:19
예학영 1983년생 37세, 2001년 모델로 데뷔

모델 겸 배우인 예학영이 화제다.

18일 오전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 1위에 오른 모델 겸 배우 예학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전날 예학영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

서울용산경찰서는 전날 예학영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예학영은 전날 오전 3시 10분경 서울 용산구 소월로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 당시 예학영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48%로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학영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일행 중 한 명이 넘어져 다치면서 그의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예학영은 지난해 2월 16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입구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포르셰 차량을 세워두고 잠을 자다 경찰에 적발된 바 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7%였다.

예학영은 음주운전 이외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2009년 그는 당시 마약류인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았다.

한편 1983년생으로 올해 37세인 예학영은 2001년 모델로 연예계로 데뷔해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해부학 교실’, ‘아버지와 마리와 나’ 등에 출연했다. 마약 논란 이후에는 엠넷 ‘세레나데 대작전’, 영화 ‘바리새인’ 등으로 복귀했다.
 

[사진=예학영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