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외국인‧다문화 가정 위한 소비자 정보 제공
2019-07-17 16:3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8개 언어로 제공
한국소비자원이 법무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에 맞춤형 소비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애니메이션과 설명 책자(리플릿)를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라는 시리즈로 제공되는 소비자정보의 첫 번째 주제는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이다. 계약에서 해지까지 단계별 주의사항을 상황에 맞게 제작했다.
법무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협업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과 리플릿은 8개 언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캄보디아어‧태국어‧필리핀어‧몽골어)로 번역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국내 거주 외국인의 소비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관간 협업으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