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카옥션과 '자동차 플랫폼 비즈니스' 활성화 MOU

2019-07-17 10:39

KEB하나은행은 카옥션과 '자동차 플랫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카옥션의 온라인 중고차 경매 사이트와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고 자동차의 판매 및 구매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하나은행의 오토금융을 홍보하기로 했다.

카옥션은 600여개의 매매상사를 경매 참여회원으로 보유한 자동차경매전문 기업이다.

양사는 향후 '차량구매 → 차량이용 → 차량판매 → 차량 재구매'로 이어지는 자동차 생활의 각 단계별로 최적화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동차 종합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은행 거래 고객 및 하나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카옥션의 중고차 경매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체인지 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트 체인지 서비스는 중고차 매각 희망 고객의 차량 처분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9월 말까지 보유 차량의 가치 평가 출장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차량 판매 완료 고객에게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5만 하나머니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하나멤버스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6일 을지로 본점에서 카옥션과 '자동차 플랫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장성 KEB하나은행 영업지원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 후 장영수 카옥션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