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동체팜 도시농부 원데이클래스 행사
2019-07-13 17:08
공동체팜 도시농부들은 시민농업아카데미 약초반을 수료하고 결성된 약초사랑발전회를 비롯해 아이들에게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이웃 및 식물과의 소통의 기회를 주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여러 단체들까지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윙스팜공동체 회원들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8개 공동체의 활동사례 발표와 반려식물 만들기 교육이 진행됐다.
발표시간에 한 회원은“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농산물과 김장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교육 이후에는 회원들이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채소, 토마토, 감자 등으로 만들어 온 샐러드와 주먹밥 등 다양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팜파티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 관계자는“도시농부 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찾고 있다”며“앞으로 도시농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