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여성의용소방대 삼계탕 나눔데이 행사 열어

2019-07-12 12:46

[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미경)가 12일 소방대원 150여명에게 점심으로 삼계탕을 제공하는 삼계탕 나눔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초복을 맞아 배수문 도의원, 이미경 여성의용소방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일 무더위로 고생하는 대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차원에서 마련됐다.

배수문 도의원은 “본격적 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화재 등 재난사고로부터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히 대응하는 소방관들에게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폭염속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임무를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미경 여성의용소방대장은 “폭염 속에 힘들지만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맛있게 드시고 삼복더위의 시작 폭염 속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