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소방서(서장 임국빈)가 11일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조사 참여단을 모집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 4명을 제3기 시민조사 참여단으로 위촉했다.

군포 제3기 시민조사 참여단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제도개선사항을 도출하고자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화재안전 특별조사팀과 함께 소방대상물을 조사하며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동참한다.

주요활동은 △조사활동을 관찰, 분석하여 문제점 및 미흡한 점 등 개선의견 제출 △지역 화재안전 홍보활동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의견 제시 등 민·관 소통의 창구 역할 등이다.

임국빈 서장은 “군포시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하겠다”며, “시민조사 참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