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코스타리카와 사회적경제 및 기업인 교류 추진
2019-07-10 16:44
"사회적경제 분야 후속 사업 발굴과, 코스타리카와의 교류 협력 관계 확대"
서철모 화성시장이 코스타리카, 캐나다, 미국과의 국제교류 협력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7~21일 12박 15일의 일정으로,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를 통해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한국대표단의 방문을 공식 요청해 성사됐다.
서 시장은 첫 번째 공식일정으로 8일(현지시각) 대통령궁에서 열린 코스타리카 정부 사회연대경제협의체 회장단과의 워크숍 및 코스타리카 대통령궁 주최 한국대표단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코스타리카 정부 측은 화성시가 다른 지역보다 넓은 면적에 다양한 분야의 많은 기업이 소재하고 있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타리카와 화성시의 교역이 최근 5년간 증가 추세를 보이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시는 이번 교류협력 논의를 계기로 경제협력 확대와 새로운 시장 개척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서 시장은 코스타리카, 캐나다, 미국 등을 차례로 방문해 사회적경제 분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관련 12일 서 시장은 다시 코스타리카 대통령궁을 방문해 ‘화성형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시의 우수 정책사례를 코스타리카와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순방을 통해 사회적경제 분야의 후속 사업을 발굴하고, 코스타리카와의 교류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