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스미스, '학자금 대출' 기부액은? 믿기지 않는 사실

2019-07-08 22:49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

'옥탑방의 문제아들' 미국 억만장자 로버트 스미스의 감동 연설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로브트 스미스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미국 억만장자로 알려진 로버트 스미스. 그는 지난 5월 사립대학 모어하우스 컬리지 졸업식에 참석한 가운데 약 478억의 기부를 약속했다.

로버트 스미스는 당시 연설에서 "2019년학년도 돌업생 전원의 학자금 융자액을 갚아주겠다"고 했다.

졸업생 중 융자를 받은 학생은 약 400명 남짓했으며 융자액은 무려 4000만달러에 달했다.

로버트 스미스는 졸업생들을 향해 선행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 확신한다며 믿음을 강조했다.

한편, 로버트 스미스는 2017년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는 '기부서약'에 서명한 바 있다. 그는 2015년 미국 유명 흑인 방송인인 오프라 원프리를 제치고 포브스지가 선정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중 부자에 오른 바 있으며 그의 재산은 5조를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