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경로당 민생현장 탐방 100일 대장정 마무리
2019-07-08 10:00
관내 246개 경로당 방문, 9천여 명 주민들 직접 만나 현장 목소리 경청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19개동 246개 경로당을 방문하는 100여 일간의 민생현장 탐방을 마무리했다.
8일 노원구에 따르면 오승록 구청장은 지난 4월 8일부터 3개월간 경로당, 입주자 대표회 등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 9000여명의 구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생방문기간 동안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접수한 주민건의사항은 총 1258건으로 소관 부서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506건을 해결했다.
오 구청장은 오는 9월부터 관내 복지시설,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각계각층 구민들을 만나는 현장행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승록 구청장 취임 후 국내 이동거리만 2만7237㎞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33번을 왕복하는 거리다. 그동안 방문한 현장만 494개소로, 246개 경로당 외에도 도서관과 체육시설,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 살폈다. 간담회만도 577회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민생탐방을 통해 19개동 동네 구석구석의 생활환경을 돌아보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주민들이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노원에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생현장에서 소통하고 실천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