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게임온과 손 잡고 일본 시장에 '로스트아크' 선봬
2019-07-05 16:24
일본시장 진출 위해 양사 협력체계 구축, 구체적인 일본 서비스 일정은 아직 미정
스마일게이트 RPG와 게임온이 핵앤슬래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의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 체결로 로스트아크는 게임온을 통해 일본에 서비스되며 서비스 일정 등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판교에 위치한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와 금강선 본부장,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이정준 부사장, 게임온 이상엽 대표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로스트아크의 성공적인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사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약속했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일본에 로스트아크를 서비스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일본 서비스에 탁월한 노하우를 보유한 게임온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게임온 이상엽 대표도 “한국에서 온라인게임 팬들에게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 로스트아크를 게임온과 함께 일본 게임 팬들에게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계약 체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게임온은 일본의 온라인 게임 전문 퍼블리셔로, 다수의 한국 게임을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어 로스트아크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로써 로스트아크는 러시아에 이어 일본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게 되었으며 이후 글로벌 사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