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취약계층 주거지원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2019-07-05 11:04
지난달 26~28일 사각지대 없는 주거지원 위해 유관 기관 간 워크숍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LH는 지난달 26~28일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확대를 위해 유관 기관 간 '협력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LH 관계자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주거복지재단, 주거취약계층 운영기관 담당자 등 107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주거지원사업 관련 각 기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LH는 지난 5월부터 주거복지재단 및 운영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비주택거주자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프로그램, 주거지원방법 등을 방문 안내하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 밖에 주거취약계층 운영기관 활성화를 도모하고 취약계층 자활증진을 지원하고자 공모를 통해 자활증진 프로그램을 선정·평가해 총 1억8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운영기관 역량강화, 취약계층 자활 증진 및 주거지원 강화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LH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