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가 2일 효율적 업무수행과 각종 재난 예방 강화를 위해 소방패트롤팀·민원팀 등 2개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 확충과 인력보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난예방과내 예방대책팀·소방특별조사팀, 소방패트롤팀, 민원팀 등 4개팀이 운영되며 현행 136명에서 5명이 증원된 141명으로 재난예방 인력이 보강됐다.

이번 인사는 현장대응 2단장 소방령 김진학(승진),  소방행정팀장 소방경 이승호(전보), 회계장비팀장 소방경 최철웅(전입), 소방특별조사팀장 소방경 이기홍(전보), 소방패트롤팀장 소방위 정건영, 민원팀장 소방위 홍재봉, 대응전략팀장 소방경 김인수(승진), 대응조사1팀장 소방경 김기훈(승진)간 대응조사3팀장 소방경 김종곤(승진) 등 9명이다.

특히 중앙119안전센터의 구급대원 2인 탑승 출동체제에서 3인 출동으로 확대, 중증환자 이송과 구급대원 폭행방지 등 구급 서비스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경호 서장은 “이번 소방패트롤팀·민원팀 신설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비싱구 폐쇄 등 소방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대응 강화와 함께 향후 과천시 대형 개발사업 및 도심 재건축에 대한 면밀한 건축·완비 서류 검토 등 한층 높아진 고품질 소방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