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송도 석산 명소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개최
2019-07-02 09:21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가 폐 채석장으로 장기간 방치되어있는 송도 석산(연수구 옥련동 76-28번지 일원)의 합리적 공간활용 및 명소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송도 석산은 인천대교 연결도로가 통과하는 관문적 특성과 송도국제도시 및 서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우수한 경관자원 등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으나, 1987년 골재 채취 중단 이후 현재 산의 절반 정도가 깎인 채 방치되어 도시 미관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공모는 인천시민과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9월 8일까지 이메일 상시 접수 후 작품심사를 거쳐 수상작에는 인천도시공사 사장상 및 총 5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되며, 입사 지원 시 가점 혜택이 부여된다.
도시공사는 이번 공모전과 병행하여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추후 전문공모를 시행하여 명소화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