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우효광 부부 결혼식 공개에 '임신중독증'까지 화제 [동상이몽 시즌 2 너는 내 운명]

2019-07-02 07:47
1일 '동상이몽2' 방송서 추자현·우효광 부부 결혼식, 아들 바다 돌잔치 공개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결혼식이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을 통해 공개돼 화제다.

1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는 최근 진행됐던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결혼식과 이들의 아들 바다의 돌잔치 장면이 담겼다. 특히 결혼식에서 추자현이 아들 바다를 출산하던 중 겪었던 힘든 순간을 회상하면서 ‘임신중독증’까지 화제가 됐다.

우효광은 “2018년 6월 1일은 평생 잊지 못할 날이다. 바로 그날 바다를 만났다. 하지만 바다를 낳고 몇 시간 뒤에 아내는 경련과 함께 중환자실로 갔다”며 “호흡을 못 하는 아내와 분주한 의사 선생님을 보며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아내가 의식을 찾기까지 악몽의 나날이었다. 앞으로 아내의 건강을 위해 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추자현은 지난해 출산 후 임신중독증에 따른 경련으로 ‘의식불명설’까지 제기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추자현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임신중독증 중 하나의 증상인데 경련이 좀 있었다”며 “큰 병원에 가서도 빠른 처치를 받았는데, 경련하는 과정에서 폐가 좀 안 좋아졌었다. 하지만 지금은 이제는 이렇게 건강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임신중독증은 임신 기간 중 혈압의 상승과 더불어 소변에서 단백이 검출되는 질환인데, 현재는 임신 기간에 새롭게 고혈압이 발생하는 경우 임신성 고혈압이라고 하고 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