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카 "한반도 '황금기' 북한이 비핵화하면 열린다"
2019-06-30 13: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방한한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은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면 한반도의 '황금기'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DMZ(비무장지대)를 방문해 북한 땅을 밟을 가능성에 대해 이방카 보좌관은 "매우 의미 있는 순간"이라고 언급하면서 "초대를 받는다면 부친인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자신도 당연히 북한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남 성사 여부와 관계없이 "오늘 '이벤트'가 북한과 비핵화 합의를 향한 또 하나의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