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14개 국립대병원 중 유일한 ‘우수’ 병원 선정
2019-06-30 09:00
교육부, 국립대병원 등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발표
우수 1곳·양호 10곳·보통 8곳…미흡기관은 없어
우수 1곳·양호 10곳·보통 8곳…미흡기관은 없어
충남대병원이 14개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우수’ 병원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소관 19개 기타공공기관의 2018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확정․발표했다.
평가등급은 △S등급(탁월, 100~90점) A등급(우수, 90~80점) △B등급(양호, 80~70점) △C등급(보통, 70~60점) △D등급(미흡, 60~50점) △E등급(아주 미흡, 50점 미만) 등으로 구분됐다.
이번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관은 충남대병원이다. ‘우수’인 A등급을 받았다. ‘양호’인 B등급을 받은 국립대병원은 경상대병원·서울대치과병원·전남대병원·서울대병원·제주대병원·부산대병원·경북대병원·충북대병원 등 8개와 한국사학진흥재단·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개 기관이다.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기관의 경영효율성, 공공성, 상생발전 등을 평가한다. 특히,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강화하기 위해 당초 경영관리와 주요사업의 평가범주를 ‘경영전략과 경영관리’, ‘사회적 책임과 성과’, ‘주요사업’으로 개편했다. 국민 참여와 사회공헌, 안전 및 환경, 동반성장과 지역발전, 윤리·투명 경영 등의 지표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