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조달청과 '유망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위한 협력약정' 체결

2019-06-28 15:52

해외건설협회 이건기 회장(사진 왼쪽)과 조달청 정무경 청장이 우리 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해외건설협회]

이건기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30일 "우리나라 유망 중견·중소 조달분야 기업들이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해외건설 기업들과의 협력 하에 해외에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해외건설협회와 조달청은 지난 28일 우리 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력 약정(MOU)를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이건기 회장과 조달청 정무경 청장, 조달청 산하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00

양 기관은 조달청 지정 조달분야 유망 중소기업(G-PASS기업)과 해건협 회원사인 해외건설 기업들의 해외 조달시장 동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력 약정 체결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 조달시장 정보 제공 ▲해외 조달시장 조사 및 공동 연구 ▲해외 조달시장 개척단 파견 및 발굴 ▲조달분야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해외건설사업자의 국내 공공 조달시장 참여시 혜택 부여 강구 ▲양 기관 지정·인정 기업들의 해외 진출 촉진 및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 상호 협력 및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