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콘텐츠 플랫폼 '젠더온', 내달 1일 새롭게 오픈
2019-06-29 00:00
여가부 산하 양평원, 양성평등 콘텐츠 플랫폼 개편
내달 1일부터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 제공
내달 1일부터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 제공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이 내달 1일부터 기존 양성평등 콘텐츠 플랫폼을 새롭게 오픈한다.
'젠더온'이라는 명칭의 이 사이트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고 편리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젠더온 플랫폼은 우선 생애주기별 서비스 분류체계로 전면 개편함과 더불어 콘텐츠도 대폭 확대함으로써 국민 누구나 생애주기별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애주기별 분류체계는 유아-아동-청소년-청년-중노년-일반까지의 전 연령별 6단계로 개편, 첫 화면에서 약 800여종의 동영상·카드뉴스 등 원하는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강의자료실에서는 교육현장에서 양성평등·폭력예방 관련 강의를 진행하는 전문강사·교사 등이 동영상, 표준교안, 활동지 및 교수학습안내서 등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
콘텐츠 활용 신청을 해야만 제공받을 수 있었던 콘텐츠를 온라인상에서 간단한 설문만 진행하면 바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확대했다.
양평원은 젠더온 오픈을 기념해 1~15일까지 시민 대상 슬로건 이벤트를 진행한다. 젠더온을 상징하는 다양한 참신한 슬로건을 공모 후 채택된 슬로건에 대해서는 슬로건의 다양한 활용과 더불어 5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기프티콘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1일부터 젠더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평원 관계자는 "최근 성평등 이슈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교육 및 일상 속에서 검증된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다"면서 "젠더온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형태의 원하는 콘텐츠가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