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SNS 빌스택스(바스코) 폭로에 비난 댓글↑…박환희 반응은?

2019-06-27 07:14
빌스택스 고소·폭로에도 박환희 '묵묵부답'

전 남편인 래퍼 빌스택스(바스코)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한 배우 박환희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6일 빌스택스는 “박환희가 아들은 5년 동안 보지 않았고, 양육비도 지급하지 않았다. 또 나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뜨렸다”며 “박환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빌스택스의 고소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경악했다. 앞서 박환희가 SNS를 통해 아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고, 아들을 둘러싸고 빌스택스 여자친구에게 공개 저격을 당하는 등 박환희가 싱글맘으로서 고통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빌스택스의 폭로로 그간 박환희의 행보가 거짓이라고 믿는 누리꾼들은 박환희의 SNS에 비난 댓글을 남기기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한쪽 말만 들어봐서는 모르는 일이지만, 실망이다”, “누구 말이 사실이든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는 게 안타깝다”, “아들이 불쌍하다”, “그 아이에게는 부모가 큰 세상이고 전부일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박환희가 빌스택스의 고소 및 폭로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도 지적했다. 그는 “왜 무반응이지? 침묵은 긍정이라는 건가”라며 “박환희도 해명하든 사과를 하든 무슨 말이라도 해야 할 듯”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박환희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후 독립유공자 하동진의 후손으로 많은 팬의 지지를 받았다.
 

[사진=박환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