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석면 피해자 심리 안정·인식 전환 돕는다
2019-06-26 09:00
- 25∼26일 청양 칠갑산 자연휴양림서 상반기 ‘힐링캠프’ 개최
충남도는 25∼26일 청양 칠갑산 자연휴양림에서 석면 피해 인정자 및 가족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반기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석면 피해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주관했다.
힐링캠프에서 참가자들은 자연휴양림 생태체험, 건강교실 및 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즐겼다.
한편 도는 그동안 연 1회 운영하던 힐링캠프를 상·하반기 2회, 권역별로 개최키로 하고, 이번 상반기에는 천안과 아산, 청양, 홍성, 예산 등 8개 시·군 석면 피해 인정자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하반기 힐링캠프는 오는 9∼10월 공주에서 나머지 7개 시·군을 대상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