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서 일본기업 인재채용 설명회…14개 기업 참여

2019-06-26 08:53
29~30일…정보기술, 서비스 및 사무직 분야

[사진=박동욱 기자]

부산시는 오는 29, 30일 이틀에 걸쳐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일본기업 인재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외국어대학교, 동서대학교 주관으로 정보기술(IT), 사무 분야 등 총 14개 일본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개최된 ‘2019년 제1회 부산청년 일본취업 박람회’ 에 참가한 일본기업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해외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일본기업이 부산의 청년 인재에 관심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8월24, 25일에는 '제2회 일본취업 박람회'가 개최된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 일자리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일본기업의 실질적인 채용정보와 취업전략을 제시하고, 현지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등을 안내하므로 취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