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경기도·과천시 한층 발전된 사회복지 위해 노력할 것"

2019-06-25 21:38
이재명 지사 사회복지 커뮤니티센터 건립지원 약속

[사진=과천시 제공]

김종천 시장이 사회복지 커뮤니티 센터 신설등과 관련, '경기도와 과천시가 한층 더 발전된 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25일 과천시 노인복지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현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지사 현장방문 간담회를 열고 '사회복지 커뮤니티 센터가 신축되면 어르신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 커뮤니티 센터와 노인 복지관 신설 등 ‘노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사회’란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과천시니어클럽(사무실, 공동작업장), 주간보호시설, 보훈단체사무실 등을 포함하는 사회복지 커뮤니티센터 건립비 지원을 적극 건의, 이 지사로부터 건립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약속받았다.

그 간 노인·장애인 관련 시설이 노후화되고, 이용 공간들도 수요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해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었다.

한편, 시는 간담회 후 별도로 수원, 안양, 의왕, 군포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 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서울 진입부인 사당·양재로 차량이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교통량 증가와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과천·안양에서 관악산을 통과, 서울시와 연결되는 지하터널 신설을 제안·요청하는 교통대책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