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우효광, 결혼식 미뤄왔던 이유보니 "이번 결혼식 더욱 특별하다"

2019-06-25 02:02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

우효광과 추자현 부부가 미뤄뒀던 결혼식을 올린다.

추자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3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된 이들은 결혼식을 미뤄오던 도중 아들 바다가 돌을 맞이했고, 돌잔치를 준비하다가 두 사람의 결혼식까지 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이번 결혼식은 더욱 특별하다"고 전했다.

이가운데 '동상이몽2'에서 추자현과 우효광은 결혼식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동상이몽2'는 100회를 맞아 '다시 보고 싶은 부부' 릴레이 특집 첫번째 주자로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의 근홍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추자현은 "건강한 모습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인사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는 추자현이 수준급 요리를 공개해 결혼식을 앞두고 다이트 중에도 우효광은 여전히 먹성을 자랑했다.

부부는 결혼식에 대해 떨리는 마음을 나누며 결혼식에서 낭독할 '혼인 서약문'을 연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추자현은 갑자기 "남편..."하며 화난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우효광은 과거 추자현에게 마냥 혼났던 것과 달리 끊임없이 반격해 말문을 막히게 했다. 이에 MC들은 "우블리가 아빠가 되더니 달라졌다”, “밀당이 되네요”라며 감탄했다.

결혼식 당일 혼인 서약문의 한국어 버전을 완벽하게 숙지하지 못한 우효광은 알 수 없는 발음을 남발, 스튜디오에서는 또 한 번 분노한 추자현을 지켜봤다.

이어 결혼식을 앞두고 행복한 우효광과 추자현 부부는 결혼식이 시작되자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