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서 1박2일간 한·일·중 고위급 북극협력대화

2019-06-25 10:29

외교부가 25일부터 1박 2일 간 부산에서 제4차 한·일·중 고위급 북극협력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측에서는 박흥경 외교부 북극협력대표, 일본 측에서는 야마모토 에이지 외무성 북극협력대표, 중국 측에서는 가오펑 외교부 북극협력대표가 참석해 북극 관련 협력분야에 대해 논의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한국 주도로 시작된 북극협력대화가 올해로 4번째 회의를 맞이하는 만큼, 올해 회의가 3국간 북극 협력을 더욱 내실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일·중 고위급 북극협력대화는 지난 2015년 11월 열린 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 당시 3국 정상간 합의에 의해 2016년 4월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3국에서 순회 개최되고 있다.
 

[사진=외교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