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 오리엔테이션 개최
2019-06-24 09:38
당초 250명에서 280명 확대, 50만원씩 6개월간 지원
인천지역 청년들의 구직활동지원을 위한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이하: 드림체크카드)’ 선정자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21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일정과 편의를 고려하여 2일간 오후 2시, 저녁 7시로 나누어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인천시가 지난 11일 최종 선정·발표한 2019년도 「인천시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 선정대상자 280명을 대상으로 드림체크카드 사업취지와 지원금 사용범위, 구직활동보고서 작성요령 등에 대한 안내와 인천시에서 지원하는 청년대상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드림체크카드 협력기관인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관계자도 참여하여 청년들에게 카드발급 및 사용 관련하여 자세한 안내로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였으며, 청년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인천시 소재 13개 지점의 신한은행에서 드림체크카드 사용을 위한 통장 및 카드발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원금은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교재 및 도서구입비, 응시료, 면접 준비비용 직접적 비용으로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교통비나 식비 등 간접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올해의 경우 당초 25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선정심사 결과 취업의지가 강하고 구직활동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더 많은 지원의 필요성을 느껴 280명까지 확대 지원하게 되었다.
조명노 청년정책과장은 “올해 처음 도입된 드림체크카드 사업이 졸업 후 장기간 실업상태로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취업을 도와줄 수 있는 마중물의 역할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