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상승 출발 후 혼조

2019-06-21 09:36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21일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후 장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7포인트(0.13%) 내린 2128.52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09포인트(0.05%) 오른 2,132.38로 출발했다가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51억원, 기관이 399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60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11%), SK하이닉스(-0.74%), 현대차(-0.36%), 셀트리온(-0.47%), LG화학(-1.28%), 삼성바이오로직스(-0.16%) 등이 내렸다. 반면 현대모비스(0.89%)와 신한지주(0.56%), POSCO(0.41%) 등은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12포인트(0.02%) 내린 727.20을 나타냈다.

지수는 1.88포인트(0.26%) 오른 729.20으로 개장해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0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42억원, 개인은 232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84%), 신라젠(-0.35%), CJ ENM(-0.28%), 스튜디오드래곤(-0.83%) 등이 내렸다. 헬릭스미스(0.36%), 펄어비스(0.04%), 메디톡스(0.55%) 등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