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한지민, 정해인에 고백 "큰일났다, 사랑한다"
2019-06-19 22:10
18일 방송된 '봄밤'에서는 유지호(정해인 분)에게 속마음을 고백하는 이정인(한지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지호와 이정인은 권기석(김준한 분)이 모든 사실을 알고나서 처음으로 자주 가는 카페로 향했다.
유지호는 갑자기 무슨 말이냐는 말에 이정인은 "퇴근하다가 그냥 피곤은 하는데 집에는 바로 가기 싫고 진탕 놀고 싶은건 아닌? 그런날 있지않냐"고 말했다.
이어 이정인은 이야기를 나누다 문득 유지호에 "지호씨 저 큰일났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유지호는 당황했고, 이정인은 뜸을 들이자 "내가 지호씨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지호는 벌떡 일어나 밖으로 나섰다.
이를 본 이정인은 따라 나섰고 눈물을 글썽이는 유지호를 보고 "운다고? 지호씨 운다"라며 놀려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