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물 얼음은 가라…CU, 깔라만시 과즙 컵얼음 출시
2019-06-19 16:34
최근 5년간 컵얼음 매출 매년 증가..."소주·사이다에 잘 어울려"
씨유(CU)는 오는 20일 과즙 컵얼음 ‘깔라만시 아이스컵’을 출시한다.
19일 CU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컵얼음 매출은 2016년 38.1%, 2017년 39.7%, 지난해 23.1%로 증가했다. 올해도 26.8% 신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컵얼음은 2009년 파우치음료의 보조상품으로 첫 선을 보인 후, 2013년부터 6년간 CU 전체 상품(담배 제외) 중 연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실제 2016년에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국 편의점이 ‘얼음 대란’을 겪었고, 지난해 컵얼음의 월 판매량(7월 기준)은 2000만개를 넘어섰다. 이에 CU는 얼음 공급업체를 지난해 5곳에서 올해 7곳으로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깔라만시 아이스컵을 내놓았다. 이 상품은 깔라만시 과즙이 첨가된 얼음을 컵 형태로 담은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