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남 양산사송 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 903가구 사업자 공모
2019-06-19 11:00
면적 4만9917㎡ 규모 양산사송 B-8블록에 지어져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남 양산사송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사업자 공모를 오는 20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8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일반주택의 경우 주변 시세의 95% 이하, 청년주택은 시세의 85% 이하로 임대료를 낮추고,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 및 일정 비율 이상을 청년·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한다.
이번 택지 공모 지역인 양산사송 B-8블록은 면적이 총 4만9917㎡에 달하며, 전용면적 60~85㎡ 규모 공동주택 903가구를 지을 수 있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 사업 협의 후,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 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걸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지침서 등 구체적인 사항은 LH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