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예보] 2019년 장마? 천안·평택 날씨 '천둥·번개 동반 비'…대전·청주 등 ‘흐림’

2019-06-19 06:57
아침 최저기온 16~21도, 낮 최고기온 24~30도

수요일인 19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 경기 서부와 강원 남부, 충청 북부는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또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 남부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19일)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10mm 이상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소나기는 대기 불안정이 형성되는 지역과 강도에 따라 강수 지역과 강수량의 변동성이 크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강원, 충북, 남부 내륙은 5~30mm이고 서울과 경기 서부는 5mm 내외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충북, 부산, 울산은 ‘오전 나쁨, 오후 보통’이겠고,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겠다.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으로는 충북, 부산, 울산은 ‘오전 나쁨, 오후 보통’이고,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다.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