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2020년도 수시모집 '정보의생명공대' 신설…수정 공고

2019-06-18 21:46
간호학과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신방과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명칭 변경

부산대학교 캠퍼스 전경. [사진=부산대학교 제공]

부산대학교가 2020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에 대한 일부 수정 공고를 통해 '정보의생명공학대학'을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간호학과를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하고, 사회과학대학에 속해 있는 신문방송학과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변경하는 등 모집전형을 일부 수정했다.

내년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 지원 희망자는 2019학년도 신문방송학과 지원현황과 입학성적을 참조하면 된다. 간호학과는 지역인재전형으로 모두 24명을 선발한다.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와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을 통해 각각 10명, 14명씩 선발한다.

신설되는 정보의생명공학대학은 의생명융합공학부, 정보컴퓨터공학부 2개 모집단위로 구성된다. 

부산대의 2020학년도 모집인원은 모두 4059명이다. 부산대는 수시모집을 통해 2993명(66.4%), 정시모집에서 1516명(33.6%)을 모집한다. 수정 공고된 2020학년도 수시모집요강은 부산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