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바이오 등 신성장분야기업 '인도 진출' 지원

2019-06-18 14:13
우수 창업·중소기업 15개사 선발…투자유치 교육·현지 설명회

서울시는 올 하반기에 바이오,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등 신성장 분야의 우수 창업·중소기업 15개사를 선발해 인도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서울시는 신남방정책으로 한국과의 교역이 확대되고 있는 인도의 수도인 뉴델리에서 9월에 현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인도 투자가와 참가기업 간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19일부터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서울 소재 창업·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기업은 투자설명회에 앞서 7∼9월 전·현직 벤처캐피탈 전문 심사역으로부터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맞춤형 투자 유치 역량 강화 교육을 받는다.

세부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달 25일 대치동 구글 캠퍼스에서 열리는 '서울시 투자유치 세미나'에서도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자료=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