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2030년에는 49%가 중산층...VDSC 전망
2019-06-18 12:33
베트남의 비에 드래곤 증권(VDSC)에 의하면, 향후 베트남에는 중산층이 증가해, 2030년에는 전 세대의 49%가 중산층이 될 전망이라고 한다. 가구당 연간 가처분 소득은 5000~1만 5000 달러(약 54만~163만 엔)가 되어, 2018년 대비 33.8%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VOV 뉴스가 16일 이같이 전했다.
VDSC는 베트남의 실질국내총생산(GDP)이 2018년 대비 2030년에 91.4% 성장해, 소비지출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중산층이 계속 증가해 2030년에는 전 세대의 49%가 중산층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음료와 화장품, 가구 제조업체 등이 확대하고 있는 중산층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또한 향후 부유층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2012년에는 260만명이었던 부유층이 2020년에는 1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