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8개 시·군 ‘여름철 폭염대책' 실태 점검
2019-06-15 15:28
18일부터 9일 동안
이번 점검은 지난달 발표한 ‘경상남도 폭염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다. 경남도 점검반은 시·군의 폭염 TF팀 구성 여부, 비상연락망 확인, 횡단보도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 무더위쉼터 관리 실태 등 전반적인 폭염대책 추진사항을 살펴보게 된다.
또한 영농작업장·건설현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대책 등을 확인하는 한편 재난대응 도상훈련과 함께 폭염에 대비한 민관합동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토록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도내 18개 시·군에서는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폭염방지 그늘막, 무더위쉼터 등에 대해 자체 민관합동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
서만훈 경남도 재난대응과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 실태점검을 사전에 실시함으로써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