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수 탈와이지 하랬더니" 양현석, YG 사퇴에도 온라인 민심은 '바닥'
2019-06-14 17:05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모든 직책을 내려놓는다. 양 대표 사퇴 소식에도 온라인에서 그를 향한 비판은 이어지고 있다.
양 프로듀서는 14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저는 오늘부로 YG의 모든 직책과 모든 업무를 내려놓으려 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현재의 언론보도와 구설의 사실관계는 향후 조사 과정을 통해 모든 진실이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한 네티즌은 "내 가수 탈와이지 시키랬더니, 본인이 탈와이지 하냐"라고 양 대표의 사퇴를 꼬집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잘못없는 아티스트 탈와이지 해달라고 했는데, 본인이 떠나냐"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커뮤니티에는 "왜 양현석이 떠나냐" "탈와이지를 와이지가 하면 어떡하냐" "양현석 직책 내려놔도 바뀌는 거 하나 없잖아" 등 비판이 들어간 글 일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