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타이완 흑당 버블 밀크티 쩐주단, 일본에 상륙
2019-06-13 16:53
타이완에 4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흑당 버블 밀크티 전문점 쩐주단(珍煮丹)의 일본 1호점이 14일, 일본 도쿄 시부야(渋谷)구에서 오픈한다. 타이완 산 흑당 등 자연 식재를 고집한 상품이 대표적이다. 일본 내 다른 도시로 매장을 확장하는 것도 검토중이라고 한다.
시부야 역 근처 상업시설 'MAGNET by SHIBUYA109'의 7층 푸드코트에 입점했다.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대표 메뉴인 '흑당 버블 밀크티'(M사이즈: 650 엔)를 비롯해 홋카이도(北海道) 산 크림치즈와 거품우유를 사용한 '밀크폼 흑당 오레오 버블 밀크티'(750 엔), 망고에 우유를 더한 여름 한정 메뉴 '망고 스무디'(650 엔) 등 총 23가지 음료를 판매한다.
일본 쩐주단 운영을 위해 지난해 12월 일본에 법인 宏勝상사를 설립했다. 이 宏勝상사의 林有宏 대표는 NNA의 취재에 대해, "일본에서 버블 밀크티 붐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타이완에서 가장 맛있는 브랜드를 일본 소비자들에게 제공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우선은 도쿄에서 시작해,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