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3회 환경대상 수상기관으로 '성남지연환경모니터' 선정
2019-06-13 09:54
시·군 부문 최우수 기관 시흥시, 우수 기관 수원시·안산시 선정
경기도는 ‘제3회 경기도 환경대상’ 환경대상 수상기관으로 성남시자연환경모니터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시군 기관평가’에서는 시흥시가 최우수 시로 선정됐으며, 수원시와 안산시가 각각 우수시로 선정했다. 이외에도 환경교육 자연생태 기후대기 환경안전 환경산업 자원순환 물관리 등 7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 ‘민간부문’ 시상에서는,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환경교육 부문 최우수) 등 5개 단체와 환경보전에 공헌한 24명이 선정됐다.
‘환경대상’은 7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 ‘민간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가운데, 가장 공헌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에게 주어지는 최고상이다. 성남시자연환경모니터는 지난 2004년부터 15년간 자연환경조사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환경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도는 지난 3~4월 진행된 수상후보자 공개모집을 통해 시군 및 환경단체 등으로부터 수상대상자를 추천받았으며, 1차 부문별 소관부서 심사와 2차 환경정책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개관식과 함께 열리는 ‘제24회 환경의날 기념식’ 행사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