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기업 집중육성 박차 가해
2019-06-12 15:01
청년창업활성화 IR 컨설팅 개최
청년기업 액셀러레이팅은 안양시 청년창업활성화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시작으로 6개월 간 사업 방향과 목표를 설정, 실제 투자유치를 준비하는 스타트업 실무형 프로그램이다.
주요내용은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을 비롯, 투자유치 이해 및 실무 강의, 사업계획서 진단·수정을 위한 소그룹별 심층 IR컨설팅이다. 또 안양세무서와 협업하에 나눔(회계) 세무상담도 병행됐다.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을 맡은 제이 이니셔티브 정하진 대표는 ‘사업계획서 작성 기술도 중요하지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텔링 기반의 효과적인 사업계획서 작성이 핵심’이라며 스타트업만의 스토리텔링을 녹여낼 수 있는 노하우를 설명했다.
이 밖에 전담 멘토들과 진행된 소그룹 IR컨설팅에서는 스타트업의 사업을 진단, 분석하고 IR자료로서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노하우 함께 실제 투자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을 약속했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 김흥규 원장은 ‘청년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기업이 살기 위해선 여러분과 같은 청년들이 지역의 경제를 이끌어 주어야 한다’며,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 창업부터 판로개척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으니, 혁신적인 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청년창업펀드 조성 및 공간을 재편하고 센터명을 변경하는 등 청년기업을 집중육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