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여성합창단 노인전문요양원 위문 공연
2019-06-12 14:54
안양노인전문요양원은 치매를 앓는 노인들이 입원 치료 중인 곳이다.
모차르트의 명 가곡 ‘제비꽃’ 합창으로 시작된 이날 공연은 동요, 트로트, 플롯연주 등 다양하게 이어졌다.
늙고 병든 노인들이지만 매 순간 큰 박수로 화답해 짧은 시간이었으나 큰 위안이 된 것 같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권순일 동안구청장은 “이번 위문 공연을 위해 애써주신 합창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연이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함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