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 공로상 수상
2019-06-12 10:01
정조대왕 능행차, 수원연극축제 등 지역자원 활용 행사 성공적 추진
염태영 수원시장(사진)이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UNWTO(세계관광기구) 한국관광학회 국제관광인포럼 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한국관광혁신대상은 창의·혁신을 바탕으로 한국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지자체·기관·사업체·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염 시장은 △서울·화성시 등 주변지역과 연계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수원연극축제’ △수원야행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인정됐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해 한국관광혁신대상 ‘종합대상’에 이어 올해 공로상까지 받게 돼 더욱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관광자원을 개발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수원시 대표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는 해마다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에는 전체 프로그램의 3분의 1가량이 시민이 제안하거나 공모로 선정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시민 주도 축제’로 치러졌다. 올해에는 오는 10월 3~6일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과거의 유산 수원화성, 미래의 유산 수원시민’을 부제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