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바꾸는 미래"…종로구, 청소년 체인지 메이커 프로젝트 진행
2019-06-11 09:25
28일까지 청소년 체인지 메이커 모집
종로구는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문제 발견서부터 해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변화를 만드는 사람(Changemaker)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체인지 메이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28일까지 종로구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기 청소년 체인지 메이커를 모집한다. 선착순 50명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서를 종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종로구자원봉사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7월 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매주 토요일마다 '체인지 메이킹' 활동을 진행한다. 이론교육과 현장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변 탐색서부터 사회 문제 이해하기, 공감 캠페인, 해결책 찾기 등 청소년 기획봉사를 위한 다채로운 내용이 있다.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10월에는 체인지 메이커 과정 및 변화성과를 수록한 스토리북을 제작하고 우수 활동 모임별 표창 등을 진행하며 이제까지의 활동을 정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참가자들이 주도적으로 계획하는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으로 청소년이 사회 혁신과 변화를 만드는 주체적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