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노인학대 예방하고 인권 의식 개선한다
2019-06-10 14:34
- 제3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표창·특강 등 진행
충남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노인 인권보호 및 학대 예방을 다짐하고, 노인 인권의식을 개선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연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 예방 다짐 선서, 유공자 표창, 위촉장 수여, 명사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노인 학대 예방 홍보·캠페인을 수행하는 ‘노인학대 예방 도민참여단’ 시·군별 대표 15명에게도 위촉장과 배지를 수여했다.
또 △통기타, 하모니카 공연 △시 낭송 △나태주 시인의 ‘노인, 인권이라는 감수성을 담다’ 명사특강도 펼쳤다.
한편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노인학대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노인복지법 시행에 따라 2017년부터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