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친환경 특화상품 ‘KB맑은하늘적금’ 돌풍
2019-06-10 12:27
가입 10만좌 넘어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금융상품에 미세먼지 해결을 접목한 친환경 특화상품 ‘KB맑은하늘적금’이 출시 11주만에 가입좌수 10만좌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KB맑은하늘적금은 고객의 환경보호와 KB국민은행의 금융우대혜택이 만나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금융권에서 최초로 출시됐다. 가입고객이 종이통장 발행하지 않기,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맑은하늘을 위한 4가지 미션’을 달성하면 최고 1.0%포인트(3년제 기준, 세금공제 전)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KB손해보험과의 제휴를 통해 대중교통·자전거 상해 보험서비스(최대 2억원 보상) 무료가입 혜택을 추가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상품 출시 당시 고객이 가입한 KB맑은하늘적금 한 좌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목표금액(1억원)이 달성되면 서울에 ‘도시숲’을 조성하기로 해 의미를 더했다.
기부 공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환경재단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하고, 오는 9월 중 서울 노을공원에 ‘KB국민의 맑은하늘 숲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KB맑은하늘적금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고객과 함께 나무를 심는 이벤트로 진행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맑은하늘적금은 고객과 함께 미세먼지 문제를 공감하고 해결하고자 출시된 상품”이라며 “고객들이 저축할 때마다 생활 속 환경사랑 실천을 하며 기분 좋은 맑은하늘을 떠올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