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대전중부경찰서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캠페인

2019-06-10 11:02
오토바이·가맹점에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문구 스티커 부착

지난 7일 바로고는 대전중부경찰서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캠페인’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사진=바로고]



배달 대행 서비스 스타트업 바로고는 최근 대전중부경찰서와 함께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문구를 노출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바로고 대전 허브(지사)와 대전중부경찰서는 바로고 대전 허브 오토바이 763대, 전기자동차 10여대를 비롯해 바로고 대전 허브와 계약된 배달 음식 가맹점 1680곳 등에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한다.

이준 바로고 대전 허브 본부장은 “대전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바로고 가족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작은 움직임이지만 함께 공존하는 계기로 삼고,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로고는 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 공동체 치안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내 범죄를 예방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강남 논현2파출소와 ‘합동순찰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실종, 가출인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발견을 위한 업무 공조 등 관내 탄력순찰업무 수행 △노인과 아동 안전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기타 수사 업무 협조 및 공동협력 치안 등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