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학교·장례식장 '식품위생' 일제점검
2019-06-09 13:12
10~14일 5일간
이번 점검 대상은 도내 학생 수 상위 15개 대학교 내 음식점(급식시설, 커피전문점, 제과점 등) 및 한국장례문화원에 등록된 장례식장 중 음식점 설치 업체 88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장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상태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식중독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대학교 내 음식점의 샐러드, 샌드위치, 조각케익 등의 제품에 대해 30건 이상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증가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음식점 영업주 및 종사자는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소비자는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에 유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