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누구? #고향_순천 #의료봉사 #복수국적

2019-06-07 20:30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 인요한 교수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59년생인 인요한(영어 이름 존 올더먼 린턴)은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교수 겸 국제진료센터 소장으로 지내고 있다.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 인요한은 전북 전주와 군산에서 유아기와 유년기를 보내고, 충남 대전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다. 

인요한의 집안은 4대째 한국에서 교육·의료 봉사를 하며 사회 공헌을 해왔고, 이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인요한은 복수 국적이다. 국적법 제7조 제1항 제2호(대한민국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자)에 의해 특별귀화허가를 받고 2012년 3월 21일 기해 권재진 법무부 장관에게 대한민국 내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을 해 기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지 않고도 한국 국적과 함께 복수 국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7일 방송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인요한은 순천에서 함께 유년 시절을 보냈던 한국인 친구 7명을 만나 추억을 되새겼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