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순국선열 합당한 예우와 지원위해 노력하겠다"

2019-06-06 20:42
순국선열 희생정신 추모

박승원 광명시장이 추념사를 낭독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6일 '순국선열들의 호국의 높은 뜻을 받들고,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박 시장은 현충탑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나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분들께 한없는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추념식에는 청소년들이 거동이 불편한 유공자를 부축, 행사장으로 안내하는 등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270여명이 서울, 대전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도록 교통편을 지원했다.

한편 시는 유공자들의 예우와 지원을 위해 보훈명예수당, 보훈회원 일자리사업, 보훈단체 운영 지원, 보훈회원 합동 팔순‧구순 잔치, 호국영웅 위로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