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 잇단 수상…서초구, 생활밀착행정 빛 발했다
2019-06-04 14:44
재난관리평가 대통령상 수상 이어 환경보전 유공 부문 대통령 표창
서울 서초구가 최근 각종 정부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잇따라 수상하고 있다.
서초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오는 17일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부가 주관하는 환경보전 유공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서초구는 대통령상 더블 수상으로 최고 우수기관에 잇따라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환경부가 주관한 환경보전 유공 평가에서는 커피컵 모양의 재활용 분리수거함인 '서리풀컵'을 전국 최초로 설치해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고 전국으로 확산시킨 계기를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난관리평가에서는 폭염대비 주민들을 보호하는 서리풀원두막과 같은 서초형 생활밀착형 사업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창의적이고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그늘막인 '서리풀원두막'은 행정안전부 폭염대비 그늘막 설치관리 지침의 모델이 됐다.
이외에도 서초구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 전국 1위 및 구청장 주민만족도 2년연속 1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 6관왕 달성, 공직윤리제도 운영평가 서울시 자치구 1위, 세계 금연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등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