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본업 회복 시점이 관건"[대신증권]

2019-06-04 09:24

[사진=아주경제DB]


대신증권은 4일 하나투어에 대해 "본업 회복 시점이 관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9000원을 유지했다.

지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하나투어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지난달 31일 입국장 면세점 영업 개시로 연 매출 250억원, 영업이익 15억원 이상을 무난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대신증권은 하나투어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 보다 각각 4%, 69% 오를 것으로 내놓았다.

김수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본업은 하반기에 기저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비자발급센터 운영본격화 등에 따른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